안산시, 2019 경기도민체전 마스코트 조형물 설치
2020-01-31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안산에서 개최되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마스코트 조형물을 시청 앞에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대회의 마스코트인 ‘로기’와 ‘다니’는 안산의 시조(市鳥)인 노랑부리백로를 캐릭터화한 것으로, ‘로기’는 정정당당한 스포츠의 이상을 상징하고 ‘다니’는 모두의 참여를 전달하는 손짓을 하고 있다.조형물은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소재로 가로 3.3m, 세로 2m 내외 크기이다.조형물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앞 삼거리에 설치되어 시청방문객은 물론 인근을 지나가는 시민들도 쉽게 볼 수 있다.조형물은 오는 5월초까지 시청 앞에서 시민들에게 대회를 홍보하고 대회 직전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으로 이동 설치된다.시 관계자는 “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설치로 많은 시민들이 대회에 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붐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