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證, 최대 연 20% 조기상환형 등 ELS 8종 공모

2012-12-06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동양증권은 오는 9일까지 나흘간 KOSPI200, HSCEI, S&P500, POSCO, 현대차, SK, 우리투자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2종 및 고수익 조기 상환이 가능한 원금비보장형 6종 등 8종의 ELS상품을 총 6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1942호는 만기 2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의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 이상인 경우 연 3.68%의 수익률을 지급하고, 미만인 경우 연 3.67%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1943호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와 S&P500 중 어느 하나라도 종가 기준으로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100%)의 115%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연 3.5%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는 상승률이 낮은 지수를 기준으로 상승률의 120%의 수익을 지급한다.

1944~1949호는 만기 3년에 조건에 따라 고수익 조기상환이 가능한 스텝다운형 원금비보장 상품이다. KOSPI200, HSCEI, S&P500, POSCO, 현대차, SK, 우리투자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연 8.7%~20.01%의 수익률로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특히 1949호는 평가기간 중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110%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조기상환되는 Knock-Out Barrier를 추가 조건으로 제시하여 주가 반등시 조기상환 확정에 유리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