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디 콰트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 평화음악회 출연
2020-02-07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가 평창동계올림픽1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에서 명품하모니를 선보인다.2월 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 대축제 - 평화음악회’ 무대에서 포르테 디 콰트로는 ‘팬텀싱어1’에서 선보여 극찬 받았던 마랄레의 ‘오디세아 (Odissea)’로 무대를 시작한다.그 후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로 관객의 마음을 흔든 후 그들의 2017년 정규 데뷔앨범 ‘포르테 디 콰트로’의 타이틀 곡인 ‘단 한사람’을 통해 주옥 같은 하모니로 관객에게 평화의 기운을 불어넣는다.이번 평화음악회에는 최수열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이 악장을 맡고,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의 단원들과 한중일 3개국의 청년들이 모여 구성한 8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포르테 디 콰트로 외에도 첼리스트 송명훈, 피아니스트 사첸, 바이올리니스트 마츠다 리나가 베토벤의 ‘베토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다장조 협주곡’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또한 영화 ‘올드보이’로 유명한 음악감독 이지수가 이번 음악회를 위해 작곡한 ‘평창의 겨울을 기억하다’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 대축제’ 평화음악회 외에도 세계적인 디자이너 금기숙, 이상봉, 이진숙, 앙커로 등이 참여하는 패션문화행사와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감동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과 VR로 체험하는 알파인스키와 스키점프, 특별제작된 대형 컬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한중일 평화를 염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평창동계올림픽의 1주년 기념일인 2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체조경기장 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본 음악회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 기념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평화음악회’로, 각국의 연주자들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