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해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총력
2020-02-07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7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 안정적 수익기반 마련을 위한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5대 과제 26개 세부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사회적경제 안내책자 및 홍보물 제작 배포, 사회적경제 관련 공무원 인식개선 교육 강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형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적경제 창안대회, 창업팀 크라우드펀딩,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행안부)를 통해 청년공예가 공방을 육성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경제조직을 육성한다.특히 자립기반이 열악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사업개발비, 시설장비 구입비, 기업맞춤형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망 확대를 위해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목표액을 38억원으로 설정해 부서별 목표제를 추진하는 등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켜 시민이 주도하는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제품개발, 판로지원, 홍보, 마케팅 등 전략적 경영지원을 통해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