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혁신올림피아드2011’개최…혁신활동 우수사례 공유

2011-12-07     변주리 기자

[매일일보 변주리 기자] 삼성화재는 6일 본사 3층 국제회의실에서 1년간의 혁신활동을 정리하며 각 부문별 우수사례를 발표ㆍ공유하는 ‘혁신올림피아드201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회째 진행되는 것으로 BP(Best Practice) 경진대회에서는 개인영업, 기업영업, 전략영업, 보상서비스총괄, 자산운용실 총 5개 부문의 참가팀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우수정비업체 'AUTOPRO'가 삼성화재손사 협력사의 대표로 출전하여 모바일시스템을 활용한 정비공장의 혁신을 통해 보험소 비자와 상생하는 사례를 발표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혁신 올림피아드답게 채점방식에도 혁신적인 시도가 있었다. 다양한 직급과 부문의 임직원평가단 20명을 심사위원으로 선발하여 갤럭시탭으로 평가 점수를 실시간으로 전송ㆍ집계하는 새로운 방법을 적용하였다.

또한 본격적인 경진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혁신 특강, 미니 콘서트, 혁신 퀴즈, 혁신나눔 이벤트로 구성된 ‘혁신 페스티발’을 열어 임직원들의 참여를 이끌기도 했다.

‘혁신은 나눔이다’라는 인식전파를 위해 마련된 혁신나눔 이벤트에서 모아진 모금액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경영혁신팀장 장덕희 상무는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회사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다”며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올해 최고의 Best Practice 최우수상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전력그룹사의 퇴직연금 시장을 개척한 기업영업총괄 대표팀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