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중학생들...후배 여학생 집단 성폭행
2008-01-24 오종택 기자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경찰서는 24일 같은 학교 후배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 한 중학교 3학년 김모군(15) 등 4명을 성폭력범죄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군 등은 지난 20일 오후 6시께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있는 한 빌딩 5층 여자 화장실에서 술에 취한 B양(14)을 집단 성폭행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군 등은 일요일에 인적이 드문 건물 계단에서 B양 등과 함께 맥주와 소주를 마신 뒤 B양이 술에 취해 정신을 잃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오종택기자 ohj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