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실질등록금 10% 이상 인하 결정

2012-12-11     박원규 기자
[매일일보]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정부의 대학등록금 인하 정책을 수용하고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학생들의 실질 등록금 부담을 10% 이상 인하하기로 했다.

명지대는 11일 "등록금 인하 및 장학금 확충을 통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10% 이상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지대는 교수와 학생 등 학내 구성원들과 이같은 방안을 합의했으며 향후 세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명지대 관계자는 "등록금 인하와 함께 예산절약 등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