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 ‘둥실둥실 매직벌룬월드’ 개최

2020-02-15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지곡면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 ‘둥실둥실 매직벌룬월드’가 15일 지곡면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지곡면 인근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5~7세반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등 200여명의 어린이가 참석했으며, 문화생활의 접근성이 취약한 아이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상상력 및 창의성을 키워주고 동심을 채워주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국내 3대 일루셔니스트로 일컬어지는 최형배 마술사(SBS 스타킹“영광의 마술왕” 우승 등 다수 TV프로그램 출연)를 초청, 풍선을 이용한 다양한 마술을 선보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만성 지곡면장은 “거리가 멀어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에게 이번 마술공연은 소중한 추억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곡면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하여 면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