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10대, 또 절도 행각 구속
2011-12-15 권희진 기자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5일 오전1시45분께 전주의 한 PC방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금고 안에 있던 현금 2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또 경북 안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선배 차량(시가 380만원 상당)을 미리 복사한 열쇠를 이용, 훔치는 등 최근까지 전주와 안동, 구미 등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5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시결과 A군은 2년 전 가출한 뒤 전국을 돌며 떠돌이 생활을 했으며, 보호관찰 기간 중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