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부곡온천,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1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부곡온천 관광특구가 온천테마파크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창녕군 부곡온천은 1973년 온천 발견을 시작으로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져 1977년에는 국민관광지, 1997년에는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7~80년대 최고의 관광지로 인기를 누렸으며, 현재도 연간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다.
특히 민선 7기 출범이후 부곡온천 관광특구는 옛 명성을 되찾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며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표적인 관광지 부곡온천 관광특구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부곡하와이 정상화방안 적극 강구, 부곡온천 힐링 둘레길 조성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 및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부곡온천의 튼튼한 기반 위에 300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창녕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등은 훌륭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부곡온천 관광특구가 대한민국 최고의 동계전지훈련 메카로 발돋움 했다.
이에 창녕스포츠파크는 2018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창녕군은 부곡온천축제를 비롯 다양한 부곡온천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온천종사자 고객만족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부곡온천 관광특구의 이미지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구축과 과감한 투자 등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부곡온천 관광특구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이번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천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로 전국 최고의 온천관광특구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