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추천상품] KB증권, 해외주식 직구족 위한 ‘원화 거래’ 서비스

2020-02-26     홍석경 기자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글로벌 증시 상승으로,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는 투자자의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기존 해외시장의 지수 흐름 정도만 살펴보던 투자자들이 최근 계좌에 보유중인 아마존, 텐센트 등 종목 등락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만큼 관심이 높아져 ‘해외주식 직구’도 낯설지 않은 추세다.KB증권은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에 글로벌 투자자산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자산포트폴리오의 글로벌화를 진행 중이다. 특히 연초 환전 수수료 없이 원화로 해외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글로벌 원 마켓’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과 미국, 중국A, 홍콩, 일본 등 글로벌 5대 시장 주식 거래 시 현재가 및 주문창에서 해당 주식의 외화 현재가와 원화 환산 현재가를 동시에 확인하며 원화로 거래 할 수 있다. KB증권 자체의 FX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환전처리가 이뤄져 별도의 환전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다.이에 보유주식 매도 시 자동 환전된 원화예수금이 입금돼 자유롭게 시장교차 거래가 가능하고, 고객이 주문한 시점의 실시간 기준환율을 적용해 간밤에 생길 수 있는 환율변동의 위험을 피할 수 있다. 또 한국주식 매도 후, 우리나라보다 결제일이 하루 빠른 중국주식을 당일에 매수하는 경우 결제일 차이로 발생하는 결제대금 이용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해 고객 편의는 높이고 부담은 낮췄다.‘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외주식을 환전수수료 없이 원화로만 거래하므로 △원 △달러 △위안 △엔 등 다양한 통화로 거래해야 하는 타사와 달리 단일 통화 시장처럼 고객이 원하는 정확한 원화 금액을 투자할 수 있다.이채규 자산관리(WM)사업본부장은 “KB증권은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통해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의 진입장벽을 무너뜨렸고, 업계 최고 수준의 해외주식 거래 인프라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해외 주식 투자의 One-Pick 파트너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