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2020-02-26     복현명 기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소재 KBS아레나홀에서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서울디지털대에서 학사학위를 수여받은 졸업생 수는 1732명으로 2004년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 74명의 조기 졸업생 배출 후 현재까지 총 3만3318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취득해 사이버대학 최대 규모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졸업생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졸업생들은 대부분 사회인으로 직장인이거나 소상공인, 의사, 연구원, 군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특히 이 날 휠체어를 타고 졸업식에 참석한 김보선 사회복지학과 졸업생은 신체 장애를 갖고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사회복지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 대학에서 ‘매우 특별한 졸업생’으로 선정돼 큰 축하를 받았다.또 황현아 세무회계학과 졸업생과 김상태 중국학과 졸업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각각 이사장상과 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51명의 졸업생이 성적우수상, 공로상 등의 표창을 받았다.김재홍 서울디지털대 총장은 “서울디지털대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융합·혁신으로 사이버대학 교육의 판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디지털 교육환경의 변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취업현장에서 두, 세 가지 일과 함께 배움에 힘써 학사학위를 취득한 우리 졸업생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졸업생들도 모교를 더욱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