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강변전국농구축제 '농구 묘미 선사'

2011-12-18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경북 안동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안동체육관에서 '제23회 전국안동강변농구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안동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안동시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의 농구클럽 30개팀 500명(대학·일반부 26, 고등부4)이 참가해 전문선수들 못지않은 뛰어난 기량으로 농구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학·일반부와 고등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대학·일반부 상위팀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또 이번 대회에 지역에서는 대학·일반부 2개팀, 고등부 4개팀이 출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다시 안동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수준 높은 농구 경기를 관람하고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