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란제리 ‘세실엔느’, 야노시호와 모델 계약

2019-02-27     안지예 기자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GS샵의 란제리 브랜드 ‘세실엔느(Cecilene)’가 톱모델 ‘야노시호’를 브랜드 뮤즈로 맞았다.세실엔느는 1972년 일본 통신판매 브랜드로 시작한 란제리 전문 브랜드다. GS샵은 지난 2012년부터 세실엔느의 본사인 일본 디노스세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홈쇼핑 단독으로 세실엔느를 선보여 왔다.세실엔느는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보정력으로 구매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봉제라인을 최소화한 프리컷 공법의 프리미엄 라인을 앞세운 세실엔느는 GS샵 히트상품 8위에 오르며 GS샵 란제리 매출 1위 브랜드의 영예도 차지했다.지난 1995년 일본에서 야쿠르트 광고모델로 데뷔한 야노시호는 라디오, 방송, 다이어트 서적 출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톱모델이다. 국내에서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추성훈의 아내이자 추사랑의 엄마로 인지도를 높였으며 세련되고 도시적인 마스크와 현대 여성의 워너비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GS샵은 톱 모델 야노시호의 완벽한 바디라인과 우아한 이미지가 세실엔느와 잘 맞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편안한 보정을 좋아하는 40대 고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세실엔느가 이번 야노시호의 모델 합류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30대 고객들까지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지현 GS샵 라이프패션팀장은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 세실엔느의 모델로 야노시호보다 더 적합한 인물은 없을 것”이라면서 “야노시호처럼 매끈한 실루엣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세실엔느 컬렉션을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한편, 세실엔느와 야노시호가 함께한 첫 번째 컬렉션은 27일 저녁 9시 40분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