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동문1동을 마지막으로 '시민과의 대화' 마쳐

2019-02-28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 시민과의 대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27일 서산시문화복지센터 대회의실에 동문1동 주민들과의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지막으로 방문했다.이날 주민지역 대표로 동문1동 박상묵 통장과 새마을지도자 이현미 감사 두분의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준비한 토크 콘서트와 공연, 토론회 등 다양한 형식의 소통이 이뤄졌다.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 김영수 충남도의원,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과 조동식, 이경화, 최일용 시위원, 이성환 동문1동장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맹정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산시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많은 관계 여로를 통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대하며 함께 밝은 서산의 미래를 가꾸어 나가자”고 강조했다.김영수 충남도의원도 “서산시의 발전을 위해 충남도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도 “동문1동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산시와 동문1동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동문1동 주민들은 비좁은 동문 1동 청사 신축 건의를 토대로 온석동 근린공원 개발, 잠홍 2통 저수지 주변 공원 조성 건의,이마트 입구 3거리 교통 체계 개선,메지골 도로 개통 계획에 대한 의견 제시,시가지 교통체계 개선,잠홍동 공동 묘지 이전 건의, 마을 공동 쉼터 조성, 마을 안길 확·포장 건의 등 다양한 의견 제시 및 건의 사항을 밝혔다.특히,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들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맹 시장은 “서산시가 일방 하향식 행정 보다는 시장이 많은 서산시가 되었으면 좋다”며 “1600여명의 모든 공무원들이 시장이라는 마음과 책임을 가지고 작은 부분 하나하나 까지도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살피면서 시민들과 함께 할 때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산시도 더욱 발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