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ELS 9종 출시

2012-12-20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미래에셋증권(부회장 최현만)은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ELS 9종을 오는 23일까지 총 54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3047회 ELS'는 조건 충족 시 연 9.24%의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식 상품으로 만기 3년의 스텝다운 구조이다.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최초기준지수의 50% 이상일 경우 연 9.24%(월 0.77%)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미래에셋 제3042회 ELS’는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36개월)이상이면 연 12.2%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2.2%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S&P500,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다양한 지수와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를 출시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