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2020-03-04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가 김광철 군수를 비롯한, 김성원 국회의원, 임재석 의회의장, 유상호 도의원 연천군의회 의원 등 내빈과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경기도가 주최하고, 연천군과 연천문화원이 주관하고, 연천군새마을 회가 후원을 한 이날 행사에는 백학면 두일리 만세운동의 산 증인인 이낙주 선생의 후손인 이용규 씨의 독립선언문 공약 3장 낭독에 이어 기념축사, 경축사가 이어졌다.또 삼일절 노래 합창과 김광철 군수의 삼일절 1백주년 기념휘호와 만세삼창을 기념식을 마친 후 뮤지컬 공연 그날이 오면을 관람했다.1, 2부 행사가 끝나고 벌어진 태극기 퍼레이드는 연천 수레울 아트홀을 출발한 대형태극기 2개를 앞세운 7백여 명의 참가자들이 손에 태극기를 흔들며 3번 국도를 따라 연천역까지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가행진을 한 후 연천역 앞에서 만세삼창을 끝으로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