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기(氣)찬 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 운영
100세를 향해 “함께해요, 기(氣)찬 건강운동”
2019-03-05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영암군보건소는 건강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위험행태를 개선하는 교육 및 운동 프로그램으로 ‘기찬 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3월부터 10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군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은 2011년 5개 경로당 운영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50개 경로당으로 늘려 작년까지 260개 경로당 주민들에게 활기와 즐거움을 주었다올해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를 통해 경로당 50개소를 선정하여 ‘100세를 향해 함께해요! 기(氣)찬 건강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생활체조와 요가 등을 매주 2회씩 운영한다.또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도강사를 공개모집하고 경로당이용 어르신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간담회를 통한 강사교육을 시켰으며, 국제재활레크레이션연맹의 차지원교수 자문을 받아 영암군만의 특색있는 운동지도방법 등을 교육시키면서 강사역량을 높여 2019년 기(氣)찬 경로당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 “ ‘기(氣)찬 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과 함께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영암군 보건소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르신들이 열심히 배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발표의 장인 ‘기찬 건강백세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