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포용적·자립적 복지 구현에 '박차'

김택진 국장,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및 청소년전용카페 운영계획 밝혀

2019-03-05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포용적·자립적 복지구현에 박차를 가한다.김택진 시민생활국장에 따르면 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및 청소년전용카페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졍례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장애로 인해 주로 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서비스 및 생활기술 훈련 등을 통해 자립하여 생활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센터 운영에도 센터장을 비롯해 장애인 직원이 50% 이상 참여토록해 보다 현실적인 고용·복지 연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청소년전용카페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청소년전용카페는 소규모 동아리 활동, 자율학습, 영화감상, 독서 등 청소년들이 원하는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여 추진토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택진 국장은 “공간정비와 인력확보를 거쳐 4월중 문을 열 예정”이라며, “운영은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위탁 운영하게 되나, 청소년카페운영위원회를 두어 실질적으로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운영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