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국고 예산 확보에 잰걸음
세종정부청사 방문해 4개 사업 599억 지원 건의
2020-03-06 손봉선 기자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국고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유근기 군수는 지난 5일 현안 사업 협의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5개 부처를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곡성군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업자원부에는 지난 해 완공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본격 가동에 앞서 후속 연계 사업 유치를 통한 산업 클러스터화를 위해 고압 전선(케이블) 국제상호인증 평가 기반구축사업 130농업 용수 등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석곡지구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230억억을 요청했다.환경부에서는 곡성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139억과 훼손지 복원사업 100억 지원에 대한 의견을 건넸다. 또한 농축산식품부를 찾아 석섬진강 침실습지 곡면 인근 5개 면의 을 건의하기도 했다.그동안 유군수는 연초부터 전라남도 각 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해 왔고,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정부예산 확보에 강한의지를 보였다.군 관계자는 정부예산안 심의 동향을 파악하는 등 현안 사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내년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고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