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내년 40점포 이상 신규출점 및 리뉴얼
2011-12-23 변주리 기자
[매일일보] 정통 스테이크하우스로 변신을 선언한 빕스(VIPS)의 매장이 내년에 40개 이상 늘어날 예정이다.
빕스는 올해 총 8개의 신규, 리뉴얼 매장을 선보였고, 2012년까지 40점포 이상 신규출점 및 리뉴얼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고객을 만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다양한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신선한 샐러드를 즐길 수 있는 빕스는 1997년 등촌점을 시작으로 패밀리레스토랑 시장에 국내 순수 브랜드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2011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2년 연속 패밀리 레스토랑 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빕스는 지난 97년 오픈해 지난 15년간 사랑 받아온 빕스 등촌점(사진)을 23일 새단장 오픈했다.
등촌점은 350석 규모의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단독 매장으로 확 트인 건물 외관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단호박, 옥수수, 가래떡, 고구마 등 그릴코너를 신설했으며 가족 모임 등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가족, 친지간의 오붓한 외식을 할 수 있도록 총 3개의 가족룸과 돌잔치가 가능한 1개의 대형룸을 갖췄다.
등촌점은 반포, 홍대, 불광, 올림픽점에 이은 올 해 다섯 번째 리뉴얼 매장으로 실제 리뉴얼한 매장의 경우 리뉴얼 전에 비해 평균 30% 이상 고객 증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