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 얼음 깨져 10대 익사
2012-12-24 권희진 기자
김군의 친구 A군 등은 "저수지 얼음 위를 멀리 가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얼음위에 올라가 앞으로 가던 중 얼음이 깨지면서 친구가 빠졌다"며 "저수지에 설치되어 있는 구명함에서 구명환을 꺼내 던졌으나, 친구가 잡지 못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사고발생 40여분 만에 김군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