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19 영광법성포단오제 본격 준비 돌입

개최일정 및 개최장소 확정, 5월9일 난장트기로 서막

2020-03-11     한성모 기자
[매일일보 한성모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19 영광법성포단오제를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영광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법성면 진내리 소재)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국가 중요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영광법성포단오제는 5월 9일 지역의 화합과 군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난장트기’ 행사로 그 서막을 연다.행사기간에는 제전행사(산신제, 당산제, 용왕제 등), 체험 및 참여행사(창포머리감기, 강강술래, 풍등날리기, 민속놀이체험장 운영 등), 경연행사(단오장사씨름대회, 전국 숲쟁이 국악경연대회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법성포단오제는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전 세대가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법성포 단오제를 찾아주셔서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