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아침까지 강추위…오후부터 평년기온 회복

2011-12-2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 27일 아침까지는  강추위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추위는 오후부터 점차 누그러져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 "내일 서해상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아침에 춘천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인천 영하 6도, 수원 영하 9도, 춘천 영하 14도, 강릉 영하 4도, 청주 영하 10도, 대전 영하 9도, 전주 영하 7도, 광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5도, 부산 영하 3도, 제주 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7도 등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