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민선7기 변화 '시정행정혁신'
시정혁신과제 선정 8개 분야 50개 핵심 혁신과제 발굴
2020-03-13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민선7기 변화의 원년을 맞아 서산시는 8개 분야 50개 사업의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시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행정혁신을 시도한다.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협업과 소통을 강조한 자율혁신사례로 SNS소통창구 "온통서산"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혁신평가에서 전국 시평균(1.4점) 대비 우수(1.7점)평가를 받는 등 시민과의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조직내부의 협업을 강조하는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또한 "공감&공정 인사" 모두가 공감하는 공정한 인사정책 마련을 위해 도입한 인사소통마당, 인사업무 모바일 처리, 보직심사위원회 운영 등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정책을 운영하면서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정부로 부터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특히 올해에는 민선7기 비전이 담긴 다양한 시민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시정운영을 전환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2030 종합발전전략을 토대로 정부방향에 맞는 사회적 가치 구현 과제를 적극 추진해 시민 만족도 제고를 통해 혁신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2019년 시정혁신과제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골든타임 사수!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충남 최초!!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운영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및 좋은 일자리 창출 예산 집중투자 ▲공익활동 지원센터 설치.운영 등 시장공약 사항과 시민생활과 안전을 강조한 다양한 사업들을 선정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 참여와 협력을 당부하면서 "행정이 과거의 관행과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발전할 수 없다"며 “청렴하고 활력이 넘치는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