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정비 실시
2019-03-13 우성원 기자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은 해빙기를 맞아 도로 시설물의 파손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이용자의 불편해소 및 교통사고 위험 사전예방을 위해 국가안전 대진단과 병행해 해빙기 도로 안전 점검·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군도 155km와 농어촌도로 449km등 군내 604km에 이르는 도로에 대하여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점검 기간 중 도로구역내의 적치물, 불법입간판 등 도로변 각종 차량 통행 장애요인 제거와 함께 절개지 낙석제거 및 측구정비, 노면요철 및 침하, 웅덩이, 맨홀, 배수로, 교량, 터널 등 위험요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정비할 계획이다.점검결과 긴급정비가 필요한 곳에 대하여는 즉시 제거하거나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으로 자체보수가 가능한 위험부분은 보유 장비 및 인력을 활용해 즉시 조치하고, 자체보수가 어려운 지역은 정비계획을 수립 소요예산을 확보하여 조속히 정비토록 하되 복구공사 완료시까지 일상관리 및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동절기 제설 작업 잔해물과 도로시설물 파손 등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