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중국 현지공장 임차계약 체결...중국 진출 가시화

2012-12-27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제닉의 중국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제닉은 중국 상해지역에 중국내 자회사 설립을 위한 중국공장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내 자회사설립이 구체적으로 실행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공장설립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닉은 중국진출을 두가지 방식으로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첫번째로, 국내 제2공장 증설물량을 중국내 홈쇼핑채널을 통해 수출하는 방법, 두번째로, 중국 공장설립으로 중국내수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부분을 동시에 진행하고 준비를 해오고 있다.

중국시장 진출에 준비작업으로 지난 11월에는 유현오 대표와 임원진은 중국 현지에 방문, 중국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생산업체의 공장들과 홈쇼핑사 및 중국 지방정부를 방문하여 중국진출의 기대효과에 대하여 논의했다.

2012년을 해외진출의 원년으로 선포한 유현오 대표는 마스크팩의 해외 시장 중 동남아, 일본, 중국등 아시아권역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중 13억 중국시장은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과 함께 한류를 바탕으로한 한국화장품의 선호도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고, 특히 중국 내 화장품 소비 품목 중 마스크팩의 선호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제닉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국내에서의 성공신화를 해외진출로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닉은 일명 '하유미팩'으로 알려진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조·판매 기업으로 지난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