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찾아가는 도서지역 종합민원서비스 실시

2020-03-13     김효봉 기자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13일 평소 생활이 불편한 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먼저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나섰다.이날 완도해경에서는 기획운영과장 인솔 하에 각 과 업무 담당 12명과 대한법률구조 공단 1명, GMT V-PASS(자동어선위치 발신장치) 2명이 해양 수산 관련 법률상담, 애로사항 청취, 수중정화활동, 선박엔진룸 점검, V-PASS 사용법과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해남 어불도 주민들에게 제공하였다.특히, 선박 안전점검과 해양 법률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였다.어불도 어촌계장(박모씨)는 “해양경찰이 어민들에게 더욱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김충관 서장은 “교통이 불편한 섬마을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찾아가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