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산업연수생 바다에 추락해 사망

2011-12-27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베트남 산업연수생이 조업 도중 바다에 추락해 숨졌다.

27일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께 완도군 금일읍 정자도 근해상에서 완도선적 9.77t급 연안복합어선에서 조업중이던 베트남 산업연수생 P(23)씨가 통발어구 줄에 걸려 바다에 추락해 숨졌다.

P씨는 이날 선원 3명과 함께 문어단지 투망 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장 박모(56)씨 등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