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튤립축제와 함께 130종 특선 메뉴 선봬

2020-03-19     한종훈 기자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에버랜드가 튤립축제와 함께 130여종의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먼저 에버랜드 튤립축제 메뉴를 제대로 즐기며 먹거리 체험을 하고 싶다면 축제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 가든 옆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을 방문해 보자. 100만 송이의 튤립과 야간 불꽃쇼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가든테라스는 소시지와 치킨·볶음밥·샐러드 등 다양한 먹거리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특히 가든테라스에서는 봄을 맞아 바삭한 패스츄리 도우에 꽃·나비 모양 토핑을 얹은 포시즌스 가든 고르곤졸라 피자를 선보이고 있어 시원한 맥주와 함께 피맥을 즐기며 나만의 봄날을 만끽할 수 있다.포시즌스 가든 옆에 위치한 이탈리아 전문 레스토랑 쿠치나마리오에서는 치즈를 얇게 갈아 꽃처럼 말아 얹은 블로썸 치즈 크림 스파게티를 선보인다. 님프가든 앞에 있는 매직타임 레스토랑은 올해 샐러드 코너를 신설, 아보카도 리코타 샐러드·닭가슴살 퀴노아 샐러드 등 샐러드를 선보이며 채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다양한 스낵 메뉴들도 선보인다. 가든테라스에서는 빨간색·노란색의 초콜릿을 덧입혀 튤립 꽃송이를 형상화한 튤립 무스 케이크가 대표 스낵메뉴다. 또 다양한 봄꽃을 그려 넣은 튤립 핫도그·매화 핫도그는 물론 새싹삼을 얹어 봄철 건강까지 챙긴 새싹삼 아보카도 바나나 주스도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