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유조차 전복 화재…운전자 생명에 지장없어

2011-12-30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 춘천에서 유조차가 전복돼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30일 오전 9시10분께 강원 춘천시 신동면 증리 인근 도로에서 16t 탱크로리 차량이 논밭으로 추락, 전복돼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가 손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은 모두 불탔으며 기름이 유출된 현장 주변을 소방대원 등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