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미소금융재단, 대출 실적 300억원 돌파

2012-12-30     안경일 기자

[매일일보] 신한미소금융재단은 대출 실적이 300억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09년 12월 금융권 최초로 미소금융을 시작한 이후 2년여 만이다.

미소금융이란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소외계층에게 창업·운영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신한미소금융은 지난해 55억원을 공급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4.5배 가량 많은 246억원을 지원했다.

신한미소금융 관계자는 "2013년까지 출연금을 700억원으로 늘려 자활 의지가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