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새해 0시0분 차병원서 여아 출생
2012-01-01 권희진 기자
산모 유지연씨와 남편 최원근씨 사이에서 태어난 3.29㎏의 건강한 여자 아기는 우렁찬 울음 소리로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엄마 유지연씨는 "기다렸던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대견하고 기쁘다"며 "임금을 뜻하고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인 2012년 첫날 태어난 만큼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빠 최원근씨도 "2012년에 첫 아기를 낳아서 더욱 기쁘고 세상을 다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