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테이크아웃'마케팅 열풍
2012-01-01 권희진 기자
1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는 레스토랑의 메뉴를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업체는 배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윈윈 효과가 있다.
피자헛은 홈페이지에서 더 스페셜 피자와 파스타를 방문 포장으로 주문하면 6000원을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T.G.I.프라이데이스는 온라인으로 메뉴를 주문한 후 매장을 방문하면 립, 스테이크, 샐러드 등 12가지 인기메뉴를 할인해 준다.
외식 할인 예약사이트인 레스토랑엔조이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포장 주문으로 '촉촉 치즈케익'과 '진한 초코 브라우니 케익'을 동시에 구매하면 1000원을 할인해 주고 통살 치킨은 미디엄 사이즈는 7900원, 라지 사이즈는 1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피자헛 마케팅팀 길연수 PR매니저는 "홈파티족을 겨냥해 베스트셀링 메뉴의 테이크아웃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며 "할인 혜택까지 주어지는 메뉴로 연말 홈파티를 더욱 푸짐하고 풍성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