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證 남삼현 사장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
[매일일보=박동준 기자]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조직을 고도화 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완성될 차세대 전산시스템은 시장과 고객의 필요를 한 걸음 앞서 충족 시킬 수 있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투자자 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질적인 성장을 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친애하는 이트레이드증권 가족 여러분,
2012년 임진년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 희망의 첫날, 임직원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고 올 한해도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다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외 시장의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올 한해도 이런 경영환경의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합니다.
또한, 경영여건의 변화도 그 범위가 더 넓어지고 그 속도도 더욱 빨라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고객의 니즈, 경쟁사의 전략 그리고, 이에 대처하는 우리의 역량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해 새 출발을 하는 지금 이순간, 이렇게 변화와 경쟁 속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위기의식을 가지고 여러분과 조직의 고도화에 노력하여 주십시오!
조직은 각자가 자신의 영역을 책임진다는 약속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약속이 제대로 이루어 질 때, 조직은 활성화되고 여러분의 능력도 고도화 되는 것입니다.
소극적인 태도로 조직이 시키는 일만해서는 도태 될 수 밖에 없다는 위기 의식을 가지고 끊임 없는 학습과 능동적인 자세로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개인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팀웍을 갖춘 조직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여 주십시오.
둘째, 新 성장동력 발굴에 힘써 주십시오!
올해는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우리 이트레이드증권이 생존을 넘어 지속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경쟁력은 무엇이며, 어떻게 강화해야 할지 깊은 고민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우리만의 서비스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적인 상품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우리는 앞으로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올해 완성될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바탕으로 시장과 고객의 필요를 한 걸음 앞서 충족 시킬 수 있는 성장동력 발굴과 차별화 전략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셋째, 증권인 다운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합니다.
“남자답다.”, “아름답다.”, “프로답다.”와 같이 “~답다”라는 말을 듣는 것이 멋진 사람의 정의라고 합니다.
증권인 답게 사는 것이야 말로, 자신의 정체성과 자존심을 지키는 길인 것입니다.
넷째, 투자자 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질적인 성장을 해야겠습니다.
올해는 투자자보호를 위해 다양한 제도변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런 제도의 변경은 영업과 업무에 영향을 끼치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다양한 검토를 하셔야겠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고객뿐만 아니라, 여러분과 회사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관심을 가지시고, 투자자보호 활동에 필요한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정비를 통해 투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질적 성장기반을 구축하여 주십시오.
임직원 여러분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시기이니 만큼 우리 모두 긴장을 늦춰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자신”이며, 우리가 변하고 노력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인 것입니다.
변화의 파도가 거세지고 있지만,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외롭지 않게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회사도 여러분이 이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입니다.
매년마다 새롭게 태어나는 우리 이트레이드증권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임직원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