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학생자살 사건' 2일 부검 결과 "타살흔적 없다"

2012-01-02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 타살 의혹을 받던 '광주 중학생 자살' 사건의 피해자  부검이  2일 실시됐다.

부검 결과 신체 일부 부위에 점 크기만한 멍자국이 발견됐지만 이는 생명에 지장을 줄 만큼의 충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점 크기의 멍자국 이외에는 외부 충격으로 인한 자국은 없었다"며 "유가족이 주장하는 타살 흔적 또한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