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0의 강진 발생
2012-01-02 이민양 기자
[매일일보=이민양 기자] 1월 1일 일본 혼슈(本州) 연안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그러나 인명 피해와 쓰나미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2시27분께(현지시간)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CNEC)는 일본 혼슈 토리시마섬 인근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를 비롯해 아직까지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이번 지진에 따른 진동은 진앙지에서 600㎞ 떨어진 도쿄에서도 감지됐다. 또 미야기(宮城)현과 후쿠시마(福島)현까지 전달됐다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0 지진의 진앙지는 남위 31.4도, 동경 138.3도, 해저 360㎞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