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마음 아프고 유감스럽다"
2013-01-02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 광주 중학생 자살 사건 관련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2일 "매우 마음이 아프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날 오전 시무식에서 "아직 사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있어서는 안될 일이 발생한 것으로 가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장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권리도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이런 마음을 학생들이 가지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더 마련하고 교실에 적용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