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츠로시스, 공공 SI사업분야 대폭 확대

2013-01-03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비츠로시스가 공공 SI 사업 부문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비츠로시스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공생 발전형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 전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됨에 따라 주력분야인 40억원 미만 규모의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교통IT 및 SI 부문 등에서 매년 200억원 이상의 다양한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도권매립지 반입관리시스템 구축 및 인천광역시의 제물포 스마트타운 사업, 해군중앙경리단의 해군전쟁연습센터 등의 사업을 수주해 공공 SI부문에 진출을 확대해 왔다.

회사측은 “올해부터 대기업의 SI사업 제한에 따라 대부분의 공공 SI에 단독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해 대부분의 SI가 협상에 의한 계약을 해온 것으로 미루어보아, 많은 실적 경험과 기술적 우위, 인적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자사가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우 대표는 “우리는 한정된 시장이 아닌 다양한 시장에 진출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 공공 SI부문에서의 수주 실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하고, “그 동안 대기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우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올해 공공 SI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수주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