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고졸출신 전문 인력 육성

2013-01-04     김하늘 기자
[매일일보=김하늘 기자] 서울대학교는 최근 연구장비 운영과 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문 기술 인력으로 마이스터고, 공고 등 고졸 출신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는 올해 상반기부터 6억원의 예산을 들여 20여명의 고졸 출신 전문인력을 채용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4일 전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마이스터고, 공고 등 졸업생의 취업경로를 다변화해 교육과 학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기술인력의 능력을 개발시켜 기술명장으로 성장하기 위한 동력도 제공할 것"이며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장비의 수요가 증가해 전문인력이 필요해 선진적 연구환경을 제공하려 채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