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지원 공모 증가”-사회단체 증가가 요인
2012-01-05 김하늘 기자
전북도는 5일 시민단체의 공익활동 참여와 민·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2012년 전라북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295개 단체에서 39억1200만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87개 단체 37억8800원 보다 3.2%로 증가한 것으로 이는 등록단체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3일까지 30일간 공모·접수한 분야별 결과는 새만금환경녹지분야 21개, 문화체육관광 75개, 농수산식품 2개, 복지여성보건 111개, 대외협력 30개, 국제교류협력 25개, 일반행정분야의 30개 사업이 접수됐다.
앞으로 도는 2011년 지원된 사업을 대상으로 1월말에 종합평가를 실시 해 공익활동 실적에 그 결과를 반영한다.
또 신청된 사업계획은 2월 초까지 해당 소관부서별로 사전심사 자료를 작성토록한 후 2월 하순 중 "전라북도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업선정과 지원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3월부터 지원단체별로 소관부서를 통해 교부·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