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결식아동 급식지원 나서
2012-01-05 박동준 기자
이번 사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방학기간 중 학교 급식의 중단으로 인해 결식의 우려가 높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어린이재단에 전달된 총 1억 5천만원의 기부금은 미래에셋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통해 조성했으며, 총 1,350명의 아동에게 방학 중 도시락 및 부식을 지원한다. 이로써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9년 이후 총 4,650명의 방학 중 결식 아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은 “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만큼 따뜻한 자본주의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미래에셋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은 물론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2000년 3월에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해 매년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공부방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