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銀, 재무구조 개선위해 대치동 본사 990억에 매각

2013-01-05     김하늘 기자

[매일일보] 솔로몬저축은행이 서울 대치동 본사 사옥을 매각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본사 사옥을 ㈜나라에이스홀딩스에 99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해 9월16일 외국계 부동산투자회사 'National Financial Realty'와 체결한 1100억원의 매각 계약이 해지된 이후 12월21일 나라에이스홀딩스와 다시 매매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삼동 사옥은 당초 매매계약자인 'YSD KOREA FUND'가 5400만 달러에 대한 매각 잔금을 지난 해 12월29일에 입금해 매각 처분이 완료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