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Q포인트, 인터파크도서에서 현금처럼 사용한다

2012-01-05     변주리 기자

[매일일보] 기아자동차의 멤버십서비스인 ‘Q멤버스’의 Q포인트를 앞으로 국내 최대 인터넷서점인 인터파크도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터파크도서는 기아자동차 Q멤버스와 제휴를 맺고 인터파크도서에서 상품 구매시에 Q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Q멤버스 회원들은 인터파크도서에서 구매시 1일 1회, 월 2회에 걸쳐서 1회당 최고 1만점까지 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다.

Q포인트는 기아자동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 또는 서비스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한편 인터파크도서는 지난해 10월 이미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와도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국산 자동차 이용 고객의 약 80%가 인터파크도서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어 새로운 고객 확대라는 시너지가 기대된다.

인터파크도서 서영규 대표는 “업계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비롯해 메이저 카드사 포인트, 정유사 포인트에 이어 자동차 멤버십까지 이종산업과의 활발한 제휴를 통해 새로운 판매 채널을 및 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인터파크도서는 2012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제휴를 추진 해 고객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