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행세하며 음식 값 가로챈 50대남성 불구속 입건

2013-01-0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 주인행세를 하며 손님들에게 음식 값을 받아 가로챈 50대 남성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대구동부경찰서는 6일 식당에서 주인 대신 손님들에게 음식 값을 받아 가로챈 A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월18일 대구 동구의 한 식당에서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주인 행세를 하며 손님 3명에게 음식 값 5만원을 받아 챙긴 후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