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 ‘컴퓨터 합성’ 목소리도 잃을수 있어

2012-01-06     이민양 기자
[매일일보=이민양 기자]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그나마 하던 말도 이제는 영영  못할지 모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 호킹 박사 측근의 말을 인용해 그가 1분에 한 단어밖에 말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호킹 박사는 최근 들어 얼굴 근육과 신경 등이 점차 마비돼 목소리를 내 주던 장치를 더 이상 사용하기 어려운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스티븐 호킹은 지난 35년간 컴퓨터와 특수 기술로 목소리를 내어왔다.지난 50여 년 동안 루게릭병을 앓은 호킹박사는 1985년에 폐렴 치료 후유증으로 목소리까지 잃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