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 리얼리티쇼, 아시아 8개국서 방영된다

2013-01-07     김하늘 기자
[매일일보=김하늘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아시아 8개국에서 방송된다. 이들은 그룹 ‘시크릿’의 매니지먼트사인 TS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이다.

TS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첫 방송되는 SBS MTV '타-다 이츠(Ta-Dah, It's) B.A.P'는 중국과 홍콩, 일본, 타이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의 MTV를 통해 이달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TS는 "빅뱅의 '빅뱅 더 비기닝'이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빅뱅의 데뷔 후 아시아 지역에서 방송된 경우는 있지만,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그룹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아시아에서 방송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타-다 이츠 B.A.P'는 B.A.P 멤버들을 상징하는 여섯 외계 생명체들의 지구 적응기를 다룬다. 이미 솔로로 나선 방용국을 비롯, 방용국과 함께 유닛으로 활약 중인 젤로, 힘찬 외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머지 세 멤버를 공개한다.

B.A.P라는 팀 이름은 Best(최고의), Absolute(절대적인), Perfect(완벽한)의 머리글자 모음이다. 26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28일 장충체육관에서 3000명의 팬들이 함께 하는 쇼케이스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