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학생 성폭행 혐의 男교사 "피해자 20명 더 있다" 진술

2012-01-07     김하늘 기자
[매일일보=김하늘 기자] 4학년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20여명의 또 다른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적이 있다"고 자백했다.

현지시간으로 6일 뉴욕데일리뉴스 인터넷판에서는 10대 여학생을 3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 앨라배마의 다니엘 몬테규 액커 주니어(49)는 "25년 동안 교직생활을 하면서 12~13세 여학생 20여명을 추가로 성추행했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그는 "피해자들의 이름은 모른다"고 전했다.

그에게는 현재 22만5000달러(약 2억6100만원)의 보석금이 걸려 있다. 그는 2009년 교직에서 물러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