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정봉주 사면촉구결의안’ 추진

2012-01-07     김하늘 기자
[매일일보=김하늘 기자] 민주통합당이 정봉주 전 의원 사면촉구결의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민주통합당 BBK진상조사위원장 정봉주구명위원회는 6일 오전 회의를 열고 김부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봉주 사면촉구결의안을 추진하기로 예정 했다.

또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고자 ‘정봉주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고, 이종걸·서혜석 의원을 중심으로 국제인권기구들과 연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 전 의원 석방을 위한 시민사회단체인 '나와라. 정봉주 국민본부'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전 '나와라. 정봉주 국민본부'가 출범했다. 이 단체의 대표는 한명숙 전 총리가 맡고 공지영 작가와 '나는 꼼수다' 패널인 김용민 시사평론가, 안민석 의원이 공동간사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