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서 원인 모를 화재 돼지 1400마리 떼죽음

2013-01-07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원인 모를 불로 돼지축사에 불이나 돼지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6일 오후 7시31분께 충북 보은군 장안면 불목리 이모씨의 돼지 축사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축사가 모두 불에 타고, 돼지 1400마리가 떼죽음해 소방서 추산 2억508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에서 이상 신호가 있어 출동해 보니 불길이 일었다"는 경비업체 직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